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르빗슈 유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arvishfb.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arvishsl.gif|width=100%]]}}} || || 여러 구종 가운데 구사율이 가장 높은 98마일 포심 패스트볼과 85마일 슬라이더 ||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주로 커터와 슬라이더. 물론 이 커터와 슬라이더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갖춘 완성형 선발 투수. 신인 시절부터 강력한 구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구질들을 익혀 써먹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실전에서 사용한 구질이 무려 10가지에 달한다고 한다. MLB 진출 초창기 시절 다르빗슈의 주무기는 슬라이더였다. 다르빗슈의 슬라이더 구속은 고속 슬라이더가 유행하는 현 MLB 기준에 비하면 80마일 초중반대의 평범한 수준이지만, 엄청난 무브먼트로 이를 만회하고도 남는다. 다르빗슈 슬라이더의 수평 무브먼트는 평균에 비해 10인치 이상 더 꺾이는데, 이는 MLB 투수들 중 최상위권이다. 그래서 2013 시즌에는 슬라이더 구사 비율을 30% 가까이 올렸는데, 이는 다르빗슈가 탈삼진 타이틀을 딸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가는 슬라이더의 남용이 독이 되었는지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수술을 받고 시간이 오래 지나 커터를 위주로 한 투구를 하는 현재도 슬라이더의 위력은 여전해서 제대로 들어가면 수많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낸다. 2020년대부터 횡무브먼트를 극대화시킨 슬라이더가 스위퍼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자, 전성기 다르빗슈 슬라이더가 '알고 보니 이게 스위퍼 아니었냐.'며 재조명받았다. 슬라이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선택한 구종은 바로 커터. MLB에 진출한 2012 시즌부터 꾸준히 커터를 사용했고 구종가치도 늘 상위권에 들만큼 리그 정상급 구종인데 2019 시즌에 투구 비율을 더욱 늘리면서, 후반기 부활의 원동력이 되었다. 2020 시즌부터는 다르빗슈의 제 1구종으로, 평균 구속은 89~92마일 정도이며 가끔 최고 95마일까지 찍히는 하드 커터를 던지기도 하는데, [[임마누엘 클라세]], [[코빈 번스]] 등의 커터와 함께 2023년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커터를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 시즌 커터의 피안타율이 3할 근처로 꽤 높긴 했지만 이는 다르빗슈가 커터를 제1구종으로 던지기 때문에 많이 노려지기 때문이다.] 흔히 일본 투수의 비기로 불리는 스플리터도 빼놓을 수 없는데, 구사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꽤 위력적인 구종이다. 토미 존 수술 이후 한동안 봉인되었다가 2019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사 비율을 늘리기 시작했고, 커터와 함께 2019년 극적인 성적 상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커브 역시 유명한데, 무려 3가지의 커브를 던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70마일대의 커브는 결정구로 삼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 60마일대의 슬로커브도 던지며 MLB 첫 시즌에는 쏠쏠하게 써먹었지만, 다르빗슈에 대한 분석이 끝난 다음 시즌부터는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에게 거의 통하지 않게 되자 그냥 잊을만 하면 기습용으로 가끔씩만 던지게 되었다. 2019 시즌 중반부터는 컵스에 영입된 [[크레이그 킴브럴]]의 너클커브를 익혀서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포심, 투심 패스트볼의 경우 90마일대 중반의 평균 구속, 99마일의 최고 구속으로 볼 수 있는 스터프의 뛰어남[* 전성기 시절의 [[박찬호]]와 구속이 비슷하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으나, 실제로 다르빗슈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구종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구속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피홈런이 많았었기 때문이다.[* [[게릿 콜]]이 이런 경우다. 콜은 평균 구속이 97~98마일이지만 2022년부터는 리그에서 가장 홈런을 많이 맞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 물론 홈 구장이 극악의 타자 친화 구장인 [[양키 스타디움]]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다만 이후 커터가 주 구종이 되면서 포심과 투심을 잘 안 던지게 되자 구종 자체가 낯설어지게 된 바람에 점점 피안타율이 낮아졌고 2023년 기준으로는 오히려 그럭저럭 괜찮은 구종이 됐다. 그 외에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지만 그리 특출난 구질은 아니라 2020년대 들어서 봉인에 들어갔다. 오히려 결정구인 슬라이더가 제1구종인 커터의 오프스피드격이 되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달빛변화구.jpg|width=100%]]}}} || || 2010년 올스타전에서 다르빗슈가 던진 변화구[*1~7 [[포심 패스트볼]], [[커브볼]], 슬로우 커브, [[슬라이더]], 고속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포크볼]]][*8~14 [[체인지업]], 고속 체인지업, 원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스플리터]], [[싱커]], [[너클볼]]][*15~21 [[팜볼]], [[스크류볼]], 슬러브, 라이즈 볼([[라이징 패스트볼]]), 션벤 커브(일반적인 커브보다 종적 변화가 큰 커브), [[자이로 볼]], [[데드볼]].] [* 엄밀히 따지면 라이징 패스트볼은 수직 무브먼트가 좋은 하이 패스트볼이 착시현상을 드러내는것이며 데드볼은 말할필요 없이 구질이 아니다(...) 자이로볼의 경우 정작 다르빗슈 본인은 "자이로 볼은 슬라이더가 빠진 것에 불과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렇듯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다르빗슈 스스로도 자신을 강력한 구위의 강속구 투수가 아닌 다양한 변화구를 지닌 테크니션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신인 시절에도 강속구 투수를 기대하고 드래프트해왔더니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의 무기는 7개가 넘는 변화구다'라고 대답해 구단 관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활동하며 던진 구종은 패스트볼을 포함해 14가지 이상이다. [[너클볼]]까지도 던졌다. 또한 왼손 투구 연습도 따로 하고 있는 지라 왼손으로도 130km대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 한편으로 자신의 야구 스타일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타인이 참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불장군처럼 주변의 조언을 완전 무시하며 잘못된 점들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문제점을 파악하면 적극적으로 수정하고 변화를 시도한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나 텍사스 레인저스 포수진이 일본 시절부터 구위에 비해 많은 볼을 사용하던 다르빗슈 본연의 스타일을 투구 수 절약을 위한 스타일로 손보려 하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는 다르빗슈가 시즌 중반부터 무너지는 한가지 이유가 되었다. [[일본프로야구]] 데뷔 초반에도 변화구 승부의 한계를 깨닫고 스스로 훈련을 통해 절대자의 지위에 올랐으나 구위에 비해 변화구를 많이 던진다는 지적은 여전했고, 2010 시즌 종료 후에는 더 나아지기 위해 스스로 벌크업을 하는 등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자신의 야구관이 무척 뚜렷하고 소신 발언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라 일본 야구 원로들과의 사이는 서먹서먹한 편이다.[* [[장훈(야구선수)|장훈]]과의 충돌도 같은 맥락이고, 고교 야구 투구 수 제한 등 일본 야구 원로들의 생각과 반하는 돌직구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편이다.] 2018 시즌부터는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됐던 볼질이 심각해졌다. 이러다보니 이닝 소화능력에까지 악영향이 갔다. 이때는 적응기라서 그러려니라는 변명거리가 있었지만 2019 시즌에도 볼질이 더더욱 심화되다 보니 컵스 언론의 포화가 끊이지 않는다. 이는 사실 2008 시즌 이후로 계속 이어져 온 현상인데, 웨이트 트레이닝에 맛을 들려서 본격적으로 벌크업을 시작한 09~10년부터 항상 따라다니는 말이 제구가 이전에 비해 흐트러졌다는 말이었다. 다만 일본 레벨에서는 제구가 흐트러지건 말건 다르빗슈의 공을 공략할 수 없었기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다르빗슈의 높은 피홈런율을 이야기할 때 꼭 따라나오는 주제였는데, 제구력은 하락해도 그만큼 탈삼진율이 나오니 결국 성적은 그럭저럭 나오는 데다 완벽한 투수란 있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세금 같은 것이라고 여겼으나, 매년 커져가는 몸과 강력해지는 공으로 늘어나는 탈삼진, 그에 비례해 늘어나는 볼넷을 보였고 결국 18년에는 과도한 벌크업으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져 최악의 성적을 찍어 웨이트 트레이닝이 만능은 아니라는 사례로 꼽히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후반기 갑자기 제구가 잡히며 후반기 성적만 따지면 [[맥스 슈어저]]가 부럽지 않은 사이영상급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K/BB 비율이 경이적인 수준인데 이건 세세하게 코너에 제구하는걸 포기하고 구위를 믿고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쑤셔박기 시작해서라는 분석이 주류이다. 워낙 구위가 뛰어나다 보니 그렇게 던져도 타자들이 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스플리터와 좌타자 상대로 사용하는 커터의 가치가 크게 올랐고, [[크레이그 킴브럴]]에게 전수받은 너클커브 역시 80마일 초중반대의 구속을 보여주며 스트라이크를 잡을 때나 헛스윙을 유도할 때나 쏠쏠하게 써먹는 중. 어두운 이야기로는 2020년 모자 뒷편에 시커먼 게 묻어 있는 게 카메라에 잡혀 급작스런 제구력의 상승이 파인타르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다르빗슈가 한 경기에서 10가지 구종을 던지는 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미국 언론에서 주목받기도 하였다. [[https://www.cubsinsider.com/2019/09/06/yu-darvish-has-more-pitch-types-than-anyone-else-mlb-has-tracked|관련 기사]] [[https://youtu.be/cYEdPr2QoVs|관련 영상]] 사실 일본 시절에는 [[너클볼]]까지 던지며 14가지 구종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 외엔 항상 세트 포지션으로만 공을 던진다. 대신 세트 포지션에서 다리를 드는 동작은 여타 와인드업-세트 포지션시 슬라이드 스텝을 나누어 쓰는 투수들에 비하면 조금 큰 편. 물론 와인드업 없이 저런 구위를 내기 위해선 역시 타고난 신체의 영향이 클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